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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ING//Schubert 연주회 관련 신문 기사 내용

2012.07.30 10:24

김경희 Views:5111

멘델스존 클럽 콰이어(Alan Harler, Artistic Director)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Changho Lee, Music Director) 조인 연주회가 지난 725 수요일 저녁,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First Baptist Church에서 BIG SING//Schubert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연주회에는  합창단원이 관객석에 산발적으로 자리하고 있다가 자리에 일어나서 독창,중창,합창을 하는 이색적인 연주회로 마련되었다.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미국 속에 한국인의 음악성과 문화를 알리는 참으로 의미있는 연주회였다.

순서로 멘델스존 클럽 콰이어의 슈베르트 곡이 연주되고
이어서 이창호 음악감독의 지휘와 윤시내씨의 반주로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의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나물캐는 처녀, 내가 의지하는 예수,아리랑 아카펠라곡과 성가곡, 재즈곡,민요를 편곡한 곡이 연주되었다.
아베마리아의 솔로부분은 소프라노 이주영씨의 아름답고 깨끗한 목소리로 연주되었고

아카펠라로 연주된 나물캐는 처녀에서는 신선함이 느껴졌다. 마지막 부분에 소프라노 이주영씨과 테너 최은혁씨의 익살스런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내가 의지하는 예수는 재즈풍의 곡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연주된 아리랑은 소프라노 김혜신씨의 솔로와 박선영(새빛 무용단 단장)씨의 환상적인 한국 무용으로  감동을 더했다.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박선영씨의 몸짓이 하나가 되어 빚어내는 최고의 연주였다
.

특히 아리랑 곡을 연주하기 전에 이창호 음악감독이 관객들에게 아리랑을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다. 500 관중 앞에서  우리나라 말로 아리랑 가사를 가르치고  가사의 의미를 전달하며 함께 배우고 부르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 한국을 알리는 무엇보다 좋은 기회에 우리나라 노래를 우리말로 모두가 함께 부르는 것에 너무나 자랑스러웠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이는 비단 우리 뿐만 아니라 미국 합창단원과 관객들 모두가 합창을 통해 전달되는 감동을 함께 느끼는 순간이었다.  매스터 코랄 합창단의 연주가 끝나자 많은 관객들이 기립하여 박수갈채를 보냈다. 멘델스존 클럽 콰이어의 단원은 매스터 코랄의 연주를 보는 내내 눈물을 참았다며 언어는 다르지만 하나하나 마다 표현되어지는   감동이 너무나 컸다고했다.
마지막 순서로 이번 연주의 주제이기도 , 관객과 합창단이 함께하는 Schubert G Mass  Big Sing 합창이 연주홀에 아름답게 울려퍼졌다.  Schubert G Mass  연주에서는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씨, 테너 최은혁씨, 바리톤 한준희씨가  곡 중 솔로를 맡아  환상적인 화음으로  베네딕투스를 연주하여  관중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BIG SING//Schubert 연주는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901 Media Line Road, Media, PA 19063)에서 114 일요일 오후 6시에 2 공연을 갖는다.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은 현재 추가 합창단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이창호 음악감독(215-740-6418)에게 문의 하면된다. www.philamcc.org

                                        주간필라 7/27 금요일자, 한국일보 7/28 토요일자, 코리아위크 8/3 금요일 기재예정